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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나날이 계속되네요..

<2월 16일> 
 
  - 동생이 쓸 컴퓨터를 조립하였습니다.
  - 전원을 넣었습니다. 그래픽 카드 팬부터 CPU 팬까지 모든 팬들이 정상 가동 하였습니다.
  - 그런데 모니터에 입력 신호가 없다고 나오는 군요.
  - 아..대체 뭐지 빡치네...하면서 인터넷 검색. 파워 문제, 그래픽 카드 문제, 메인보드 문제 종합 선물 세트로 나오는군요.
  - 본컴 보드는 전원이 들어오면 녹색 불빛이 '나 정상 가동하고 있어'라면서 절 반기는데 동생 컴퓨터의 보드는
     불빛이 보이질 않습니다. Micro-ATX는 다들 이런 가보다...하고 밤이 늦었으니 내일 해결하자

 -- 1일차 종료 --

<2월 17일>

  - 전원을 넣었습니다. 오오 부팅이 시작되는군요. 얼른 CMOS 세팅을 합니다. 그리고 Save and Exit!.
  - 그냥 까만 화면이 반기는군요. '에잇 젠장할...' 하면서 재부팅을 합니다.
  - 어젯 밤과 똑같은 현상이 발생하는군요. 여기서부터 다시 5시간의 긴 사투가 이어집니다.
  - 그래픽 카드도 빼서 내장 그래픽 카드로도 해보고, 본컴 파워를 연결해서 해보고, 램도 뽑아서 해보고, 메인보드를 케이스에서
  꺼내 오픈 테스트도 해보고, 배터리도 갈아 껴보고...
  - 10번 하면 5번 정도는 부팅이 됩니다. 그런데 CMOS가 자꾸 리셋이 되네요.
  - cmos 세팅을 합니다. 그리고 Save and Exit!. 다시 까만 화면이 반기네요. 재부팅 합니다.
  [진한 글씨 부분 무한 반복]
  - 지인한테 물어보기도 하고 자주 가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물어보기도 하고, 해결책을 찾아 밤까지 씨름을 합니다.
  - 밤이 깊어지고, 메인보드 문제겠거니 하고, 메인보드, CPU, RAM, 그래픽카드를 가지고 이X텍 본사를 찾아가기로 하고 취침.

-- 2일차 종료 --

<2월 18일>

  - 구매 영수증과 부품들을 챙겨서 이X텍 본사를 갔습니다.
  - 전에 그래픽 카드때문에 왔을 때는 호빵이 있었는데 없어서 실망이었습니다.
  - 직원에게 상태 설명을 하고, 부품을 넘긴 뒤 느긋하게 티비를 보면서 기다렸습니다.
  - 센터 직원이 묘한 표정으로 와서 '고갱님, 검사 결과 그래픽카드는 전혀 문제 없으시고요, 고갱님이 가져오신 메인보드를 보니까 점퍼가 안달려 있네요. 이게 없으면 CMOS가 계속 초기화 되거나 전원이 안들어가거나 하는 문제가 생기구요. 달고 나서는 아주 잘 동작 합니다.'
 
- 직원이 그렇다니까 아..부품을 하나 흘린 녀석이 배달이 왔구나 하고 이젠 되겠지 하며 기분 좋게 귀가

  - 다시 조립하고, 이젠 되겠지 우하하하 하면서 스위치 온!
  - 하지만 반기는 것은 입력 신호 따위 없다라는 모니터의 상태.
  - 이..이럴리가 없어 하고 그래픽 카드 제거 후 내장 그래픽으로 점검 - 실패
  - 설마 랩터2가 말썽인가! 하면서 본컴의 멋진 파워를 연결하여 점검 - 실패
  - 아아..젠장 왜 상태가 더 안좋아 진거야 하면서 자포자기 상태로 램 카드를 다 뺀 상태에서 점검 - 비프음따위 나지 않고 실패
  - 커뮤니티에서 모 분이 배터리가 방전됬을 수도 있다 하여 새 배터리로 교환 후 점검 - 실패
  - 케이블이 안좋은가 하면서 다른 모니터의 DVI 케이블을 이용해 점검 - 실패
  - 그래픽카드가 안좋은가 하면서 본컴에다가 그래픽카드 설치후 본컴 실행 - 그래픽카드가 너무 잘됨.
 
  - 아 빌어먹을 메인보드...당장 환불조치 하고 돈 좀 써서 메이커를 사야지라고 다짐.
  - A/S 센터 버프의 끝은 어디인가...
  - 그리고 메인보드의 상태는 16일 17일보다 더 나빠짐.

  - 일상이지만 컴퓨터 이야기라 IT 밸리로.

by 아리아 | 2011/02/18 19:14 | 일상 | 트랙백 | 덧글(8)

오늘의 던파


이계에서 팔찌를 먹었습니다 ㅠㅠ

비록 무한 고매미는 죽었지만 그래도 지금 빛잔 3셋인데도 고매미가 엄청 많이 나가는 듯해서 기분이 좋네요.

기쁨의 치킨과 콜라~!로 자축하였습니다.

by 아리아 | 2011/01/31 20:40 | 일상 | 트랙백 | 덧글(2)

등가교환의 법칙

첫 복학이라는 비장한 마음으로 성적연성을 하였습니다.


심장이 약하신 분 주의.

by 아리아 | 2010/06/24 20:00 | 일상 | 트랙백 | 덧글(10)

우분투에 빠졌습니다.

우분투 외관도 윈7에 안꿀릴 정도로 예쁘고 가볍고 좋네요.

본컴은 윈7 정품님이 장악했고, 현재 넷북은 우분투랑 xp가 깔려 있습니다.

딱 학교 웹강의 들을때랑 한글 문서 건들때만 xp로 가고 나머지는 전부 우분투!

가볍고 빠르고 무엇보다 더러운 학교만의 무선인터넷 접속 프로그램 안써니 무선인터넷도 잘되고

트위터도 마치 실시간으로 하는 듯한 느낌 주고(소셜 메세지 정말 좋음)

근데 팔로우 수는 매우 적지만 트윗을 켜놓다 보니 공부 시간이 줄고 있.......

공부하려고 깐 우분투가 공부 시간을 뺏고 있다니 이건 무슨 모순이란 말인가...


결론은 여러분 우분투도 사랑해주세요. 특히 넷북 사용자분들은 서브 OS로 우분투를 깔아보시는 것도 좋을듯

by 아리아 | 2010/05/06 21:13 | 일상 | 트랙백 | 덧글(6)

한 줄 쓰기.

섬원. 왕왕! 섬원. 왕왕!

by 아리아 | 2010/04/22 08:10 | 일상 | 트랙백 | 덧글(9)

프리라인 스케이트2 구매.

과제 자료 찾다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한

프리라인 스케이트2 중고를 샀습니다.

방금 받고 잠깐 타봤는데 그냥 서있기도 어렵군요.

빨리 익혀서 학교에 타고 다녀야겠습니다.

이번 주 MT 따위 공부와 프리라인의 희생양이 될 뿐.



by 아리아 | 2010/04/06 21:23 | 트랙백 | 덧글(8)

자신을 2차원 캐릭터화

자신을 2차원 케릭터화한다면...

루시펠님 이글루 트랙백


심심해서 해봤는데 재밌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리아 : 기모노 차림에 처진 눈, 은발의 롱 사이드 포니테일. 니삭스 + 절대영역으로 소녀같은 느낌

실명한글 : 드레스차림에 ジト目(이건 뭔지 모르겠군요.) + 중2병, 주황색의 롱 트윈테일로 자신을 보쿠
라고 하는 거유에 냉정한 느낌의 여자아이

실명한자 : 무녀복에 평범한 눈매로 청색의 롱 사이드 포니테일, 날씬한 체형, 무기력한 느낌


보자마자 머릿속에 캐릭터가 그려집니다. 실명한자는 카타나가타리의 츠루가 메이사이가 떠오르게
하는 느낌이라 좋군요.


by 아리아 | 2010/04/03 10:00 | 트랙백 | 덧글(3)

니이가타 여행 마지막 - 스키장

오늘은 서울 좀 갔다 왔더니 몸이 피곤하고

오른팔에 봉인한 그 녀석이 날뛰는 바람에

어제는 왼팔이 저리더니 오늘은 오른팔이 저리는 기현상이 발생해서

그냥 놀았습니다.

2주의 여행 막바지에 2박 3일로 갔다 온 츠난에 있는 뉴 그린피아 스키장입니다.


스키장 사진

by 아리아 | 2010/03/29 00:27 | 트랙백 | 덧글(4)

니이가타 여행 - 니이가타 시

한가하니 마지막에서 두번째 니이가타 시의 풍경들을 올립니다.


길죠.

by 아리아 | 2010/03/22 00:26 | 트랙백 | 덧글(4)

니이가타 여행 3 - 먹거리 [사진 많음]

일본 가는 비행기에서 준 저녁 기내식 - 닭이 매콤한게 양은 적었지만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기내식으로는 배가 차질 않아서 저녁에 다같이 편의점 갔을때 사온
메론빵과 초코소라빵. 적당히 맛있더군요.

유학생 교류회 갔더니 공짜로 나눠준 컵라면입니다. 쇼유 베이스의 라면.

몇 년 전에 라면박물관에서 유명하다던 곳의 카라 미소 라멘 먹고 일본 현지 라멘에 불신감이 컸었는데
의외로 니이가타 쪽은 라멘이 입맛에 맞아서 좋았습니다.

게살챠-항(볶음밥) 정식 세트 - 공짜라서 800엔짜리로 질렀습니다. 맛있더군요. 양도 많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본 같이 간 일행의 일본인 친구가 발렌타인 데이에 나눠준 구호물자.

시간 순서가 좀 틀렸지만 이게 일본에서 처음 먹은 챠-항(볶음밥)입니다. 니이가타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간 학교 학생분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했을때 가격이 싸서 시켰...는데 양도 딱 맞고 맛있더군요.
일본의 볶음밥은 짱개집의 볶음밥과는 다르게 기름기가 거의 없어서 좋았습니다.

니이가타역 근처의 요시노야에서 먹은 규동. 싼 줄 알았는데 이것도 규동 하나에 거의 400엔 가까이 나가더군요.

일본인 교수님께서 이자카야에서 사주신 음식들입니다. 한국말도 잘하시고 무엇보다 너무 잘해주셔서 큰일이었습니다.
꼬치 하나에 100~200엔인데 떨어지면 또 시키고 떨어지면 또 시키고, 후에 듣자 하니 한화로 거의 40~50만원이 나왔다더군요.

다 먹고 난 후의 잔해들.

정말 교수님께서 일본인 같지 않은 일본인이셔서 놀랐습니다.
실은 이 다음날에 토오카마치 눈 축제를 보러 가기 위한 기차표 예매때문에
이 교수님과 동행해서 역에 갔었는데, 제 기차표 요금을 그냥 계산해버리시더군요.
계속 말렸는데, 너무 완고하셔서 결국 표를 받았습니다.
후에 이 분과 니이가타에서 교환학생 오는 사람이 있으면 절대로 잘해줘야겠다고 맹세한 계기가 된...

학교 학생식당에서 주로 먹은 음식(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메인 메뉴 얼마 + 공기밥 얼마 이런식으로 계산하는게 신선했습니다. 후에 알고보니 저희 학교도 이렇게 운영하는 곳이 있더군요

마트에서 산 카레빵!!!
일본인 튜터의 집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하기로 하고 다같이 장을 보던 중 제 눈에 포착되어 냉큼 사먹었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일본인 튜터 집에서 먹은 음식 1. 돼지고기 나베 요리
국물이 담백하고 깔끔한게 맛있었습니다. 이 친구가 요리를 정말 잘하는구나 하고 감탄했는데, 국물맛은 일종의 스프였...

마트에서 산 무알콜 맥주입니다.
맛은 뭔가 미묘....알콜이 없다는데 사알짝 취기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스튜. 맛있더군요.

마지막으로 속을 채워주는 죽.
분명 처음에는 스튜랑 밥만 하는 걸로 알았는데 나베요리가 나오고 졸지에 뭔가 코스 요리처럼 먹어버렸습니다.
무지막지한 죽의 양에 다들 지쳐서 젓가락을 놓는 와중에 남기면 예의가 아니므로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이 후에 일본의 매실장아찌(우메보시)도 몇 알 먹었는데, 우리 나라는 좀 달짝지근한테 이건 무지막지하게 시더군요.

유키마츠리에서 공짜로 줘서 냉큼 받아먹은 팥죽.
맛은 그냥 팥죽입니다.

팥죽 나눠주는 곳 옆에서 팔길래 뭘까 궁금해서 사먹었는데, 너무 담백해서 그렇게 좋진 않더군요.

매실장아찌 주먹밥.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부른 주먹밥...

축제를 둘러보다가 왠 아저씨가 '헤이 니-상'하고 부르면서 감주를 주시더군요. 안에 식혜같이 쌀이 있고 처음 먹어보는
감주의 맛은 매우 좋았습니다. 그래서 기차표 사주신 교수님 선물용, 일행들과 마실 시음용으로 2병 샀는데..라벨을 안보고
내용물만 보고 샀더니...감주가 아니고 탁주를 사버린....(먼 산)

타코야키!!!!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주고 안에 문어도 큼지막하고 소스도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초코바나나!!! 정말 이게 맛있을까 싶었는데 맛있더군요.
이거 파는 곳에 토오카마치 고등학교 공수도부 성금 모금함이 있더군요. 전국대회 출전 했는데 돈이 없어서 못 갈 상황이라고
상당히 애절해보였습니다.

예쁜 누나가 팔던 크레페. 미인이 줘서 그런가 맛있었습니다.

 
맥도날드에서 먹은 새우버거 세트.
런치 세트나 이런건 한국쪽이 100배는 좋더군요. 너무 비싸요.
그래도 새우버거의 퀄리티와 감자튀김은 만족. 음료도 종류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게다가 알바생이 매장 안을 수시로 살피면서 테이블 정리하고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행동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점심을 맥도날드로 때우고 저녁은 모스버거로 때우고..
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받아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면 만들어서 "가져다 줍니다."
심지어 다 먹고 난 식기도 놔두고 가면 종업원이 치우더군요.

맥도날드와 모스버거 사진을 보신 분들은 뭔가 눈치를 채셨겠지만,
이 동네는 케첩을 안주더군요. 예전에 실수로 케첩을 안받아서 감자튀김 먹기 정말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
처음엔 이거 말하고 가져와야 하는건가...싶었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감자튀김을 그냥 먹길래
그냥 먹어봤더니...

이..이럴수가!! 케첩 없이도 먹을 수 있는 거였구나!

뭔가 제조 방법이 다른 건지...감자튀김이 매력적으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날 먹은 기내식...
어째 갈때보다 맛이 없어서 겨우 먹었습니다. (이딴 걸 갈비라고 내놓다니!)


니이가타라는 지역만 그런건지는 몰라도 전체적으로 음식이 입맛에 맞더군요.
게다가 여기가 물이 그렇게 깨끗해서 수돗물을 식수로 써도 됩니다.
실제로 머물렀던 호텔에서 물 마시고 싶으면 그냥 세면대에서 물을 떠서 먹었습니다.
물이 좋아서 그런가 사람들의 피부도 대체적으로 깨끗하고 투명한듯한 느낌에
니이가타 미인이라는 말까지 있더군요.

기회만 되면 교환학생으로 좀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 난 공학인증 해야되는 공대생이잖아? 안될거야 아마..)



이제 사진도 거진 다 올렸군요...나머지는 니이가타 시 관광과 스키장 사진!!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여유있을때 올리겠습니다.

by 아리아 | 2010/03/09 22:48 | 일상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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